두 분 갑자기 서든을 깨우치셨나요?
처음 두 분을 보았을때 두 분 다 30% 쏘시던 분들 입니다.
기록실을 보면 갑자기 깨우치다기엔 항상 못하셨구요.
몇년째 써배에서도 40% 초 중반때 유지하시던 분 들이
갑자기 2부 반강제로 접힌 핵쟁이 전과자 주해현 무리랑
열산게임을 그렇게 같이 하시더라구요.
정말 두분 다 몇달만에 못 믿을 정도로
실력이 많이 오르셨습니다.
서든은 갑자기 잘해질 수 가 없는 게임이라 궁금했습니다.
두 분 방송 다시보기가 있길래 어떻게 갑자기 잘해진걸까?
궁금함에 다시보기를 보았는데
여전히 에임두는것도 그렇고 에임도 떨리고, 스텝도 그렇고
솔직히 여성유저들보다 보기 흉했던 화면이었습니다.
그런데 반응이나 타이밍 같은것들이 좀 빨라지셨네요.
같이 게임 하시는 주해현은 솔직히 월핵유저라는걸
보급하는 사람들이면 다 압니다.
주해현님의 샷은 모르겠으나 타이밍이 예술이시죠.
b,2층 오더가 나와서 홀을 비울때,
교전 후 오더 내려져서 b를 돌리는 상황에 홀 비울때,
a혼자 뛸때 오른벽 대기 중 갑작스러운 홀짤 타이밍,
한두박자 빠른 b폭 타이밍 (2분3초) 등등
주해현은 이런 타이밍들을 귀신같이 안 놓칩니다.
기마이님,볼카님도 핵을 사용하신다면 월핵 의심이 됩니다.
기마이님은 1천킬 가까이 40%를 못 넘기시던 분이였고,
볼카님은 음소거 쓰던 시절 38%, 새팩까시고 몇백킬동안
40% 초반 유지하셨고,3부기록도 몇천킬 40% 중반에
머무르시던 분이 한두달만에 사람이 많이 변했네요.
브리핑은 하는건지 마는건지 목소리도 안들릴정도의
브리핑을 하시던 분들이 말도 많아지셨고
연기를 하시는 건지 솔직하게 모르겠습니다.
30%,40% 쏘시던 때에도 항상 오물열빡이였고,
멤버가 솔직히 즐겜용 드림퀵 느낌의 즐겜 열빡이였어요.
그런곳에서도 힘겨워 하시던 분들이
어떻게 잘해지셨을까요?
주변에 핵쟁이들과 친하게 지내시고 나서부터
많이 달라지셨네요.
